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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3. 1.
항생제 내성균(슈퍼박테리아) 퇴치: “새 약”만 기다리면 늦는 이유와 현실적인 해법
항생제 내성균(흔히 ‘슈퍼박테리아’)은 더 이상 특정 병원의 문제가 아니라, 수술·항암치료·신생아 치료·장기이식처럼 현대의료 전체를 위협하는 “기반 인프라 붕괴 리스크”로 여겨집니다. 세계보건기구(WHO)는 항생제(항균제) 내성(AMR)이 전 세계 공중보건의 주요 위협이며, 2019년에 직접적으로 127만 명 사망, 관련 사망 495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정리합니다. 그렇다면 “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한다”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? 결론부터 말하면, 단 하나의 기술(신약, 백신, 진단, 소독 등)로 끝나지 않습니다. 예방(감염 자체를 줄이기) + 올바른 항생제 사용(선택압 줄이기) + 진단/감시(빨리 찾고, 퍼지기 전에 막기) + 신약/대체 치료(무기가 떨어지지 않게 하기) + One Health 정책(사람..